'동생 데려오까' 소시 유리, 둘째 실버푸들 '두이' 입양
2015.05.29 10:27:20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실버푸들 두이 입양 사진 공개
소녀시대 유리가 두번째 반려견을 입양했다. 첫째 포메라니언 하니와 달리 실버푸들인 둘째는 이름을 '두이'로 지었다.
유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버푸들 두이의 사진 4장을 올렸다. 하니와 두이가 만나는 모습, 두이를 안고 있는 모습, 그리고 두이의 발을 클로즈업한 사진 2장이다.
유리는 지난 2012년 하니를 데려 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2013년부터 하니의 사진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때로는 자신의 본래 성 '권'을 붙여 권하니로 부르기도 했고, 1주일 전에도 제주도에 하니를 데리고 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유리는 하니와 한창 알콩달콩하던 2013년 말 팬들과의 잡담에서 둘째 아이 입양을 언급했다. "하니가 혼자로 쫌 외로운거같애요ㅜ" "하니동생을...한마리더데리고와야할까...?!?1 아구궁" "근데..하니한테물어볼수가없으니ㅜㅜ하니의견도중요한데..하니야~동생데리꼬오카?너외로울까봐...어떠니넌?" 등등
결국 2년이 채 안돼 둘째 아이 입양을 결정했다. 올해 4살로 개 나이로 치자면 중년을 향해 가는 하니에게 뭔가 못내 미안했나보다. 유리는 두이로 이름을 지은 것에 대해 "새 가족 하니 동생 Hani DooE 하니 두이 석삼 너구리이런식.. 실버푸들"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