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예방접종의 모든 것
반려동물 예방접종 꼭 해야 할까?
‘예방접종 없이도 잘 크던데..’
반려동물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은 최소한의 준비이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모두 필수 종합예방접종을
생후 8~9주에 시작해서 3~4주 간격으로
14~16주가 될 때까지 실시합니다.
평균적으로 항체가 잘 생기는 5차 접종을 권장하며
접종을 마치고 한 달이 지날 무렵
생후 18~20주 때 항체가 잘 생성되었는지
항체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종합예방접종을 끝마치고
1년 후 추가접종을 한 경우에는
이후 3~4년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매년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3~4년은 평균적인 기간이기에
최소 1년에 한 번은 동물병원에서
기초 건강검진과 항체가검사를 통해
항체 지속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접종의 효과가
완전하지 않고 때때로 접종 부위에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
필수 종합예방접종 이외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광견병 접종의 경우 우리나라는 광견병 발생국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모든 개, 고양이의
광견병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기생충, 질병, 영양상태,
환경변화(스트레스) 등을 고려하여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접종하고
예방접종 후 2일~3일은 가급적 목욕,
여행, 미용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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