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머릿속의 지우개 ‘치매’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의심 행동은?
노령견에게 발생하는 질병 중
보호자가 인식하기 힘든 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쉽게 말해 치매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MRI 검진이 필요하지만
반려견이 치매로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행동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1
친숙한 공간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거나 서성이거나 장애물에 걸려
어쩔 줄 몰라 한다.
#2
보호자가 만지는 것을 거부한다던가
반대로 보호자에게 예전과는 다르게
집착하고 관심을 끊임없이 유도한다.
#3
나이가 많은 반려견이
필요한 활동량보다 너무 많이 움직이며
목적 없이 계속 걸어 다니거나
한자리에서 계속 맴돈다.
#4
섯째의 경우와는 정반대이다.
식욕이 감속하고 좋아했던 놀이에 대한
관심을 상실하고 움직임을 거부한다.
#5
불안과 과민함의 증가로 인해
분리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낮밤의 생활리듬이 바뀌고
수면의 주지가 불규칙적이다.
#6
대소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여기저기에 배변실수를 한다.
쉽게 알아듣던 지시어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 초기에 발견한다면 약물 치료나
노령견 훈련 등을 통해
치매가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