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리 혹등고래에 포위된 남성..꼬리에 맞아 공중으로 '휙'

2024.09.05 17:02:34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youtube/Max and Jacqueline 캡처 (이하)

 

[노트펫] 호주의 한 남성 가이드가 고래 관람 투어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유튜버 맥스 퍼신과 그의 여자 친구 재클린 페인은 최근 골드코스트 사우스포트 지역에서 고래 관람 투어에 참여했다.

 

 

영상에는 스노클링을 하는 관광객들이 혹등고래를 가까이 보려고 다가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혹등고래 3마리가 남성 가이드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상황. 이어 혹등고래 한 마리가 꼬리로 가이드를 쳐 공중으로 날려 보내자 주변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불과 물에 들어간 지 20분 만에 고래들이 점점 가까워지며 벌어진 일. 후에 가이드도 이런 일은 드물다고 말했단다.

 

꼬리에 맞은 가이드는 약 1미터 높이의 공중에 떴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까지 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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