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 킥 막은 닥스훈트..`조현우급`
2018.11.26 14:43:31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노트펫] 브라질에서 닥스훈트가 아마추어 축구 경기 중에 페널티 킥을 막아 스타견이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바로 축구장에 몰래 숨어든 닥스훈트의 몸에 맞았기 때문이다. 닥스훈트 한 마리가 축구 골대 왼편에서 나타나 조용히 골대를 가로질러 가다가, 하필이면 그 순간 정확히 골인하는 공을 몸으로 막은 것.
관중은 “골이다”라고 외쳤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본 축구팬들은 ‘골인이다’, ‘아니다’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골키퍼는 자신과 함께 공을 막은 닥스훈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언론 인터뷰에도 응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