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허스키 털에 얼굴 파묻고 잠든 고양이 '찐사랑 인증'
2022.07.29 16:12:54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시베리안 허스키 위에 누워 꿀잠을 청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는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달달한 일화를 소개했다.
사연은 카모시카 씨(@b09a2032c)와 함께 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키'와 고양이 '산'의 이야기인데. 카모시카 씨는 트위터에 "오늘도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키와 산은 달콤한 낮잠을 청하고 있는데. 포근한 털로 뒤덮여 있는 유키의 몸을 침대 삼아 얼굴을 파묻고 잠들어 있는 산.
그 밑에 깔린(?) 유키도 가만히 누운 채 눈을 반쯤 감은 모습인데. 평소 두 녀석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게 한다.
곧이어 산이는 유키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오곤 살짝 기지개를 켰는데.
이내 다시 유키의 품속으로 눕는 녀석. 유키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다시 잠을 청하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영상은 100만이 넘는 조회수와 8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힐링 영상이 따로 없다" "최고의 귀여움" "푹신푹신한 허스키와 부드러운 고양이가 있는 생활... 부럽다" "이 아이들이 이렇게 온화하게 지내는 것도 주인의 사랑 덕분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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