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천안시가 동물보호센터의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약 150마리 규모의 사육시설을 비롯해 운동장, 동물병원, 입양 맞이방, 미용실 등을 갖췄다.

 

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동물보호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책, 목욕·미용, 센터 환경정비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확인증, 휴식공간 등이 제공된다.

 

시는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본 안전수칙, 유기견 돌봄 주의 사항 및 요령 등을 교육해 봉사자 안전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동물복지팀(041-521-57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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