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은 기생충, 질병, 영양상태, 환경변화(스트레스) 등을 고려하여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접종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스트레스을 고려하여 2일~3일은 가급적 목욕, 여행, 미용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럼, 예방접종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DHPPL (종합예방접종)
- 강아지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예방접종
-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등 5가지 혼합백신
- 모견의 항체유무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나 대체적으로 생후 40일을 전후로 5회까지
2주~3주 간격으로 접종 후 1년에 한번씩 추가 접종
Kennel Cough (전염성 기관지염)
- 상부 호흡기에 감염되어 목에 가시가 걸린 것 같은 기침을 유발하는 전염병
- 2~3회 접종 후 1년에 한번씩 추가 접종
Corona (장염)
- 코로나바이러스가 장에 감염되어 장염증상을 나타내는 전염병
- 생후 40일을 전후하여 2~3회 접종 후 1년에 한번씩 추가 접종
광견병
- 렙토스피라와 함께 개에 의하여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
- 생후 3개월부터 접종하여 6개월~1년 마다 접종(백신종류에 따라 다름)
기억하세요!
강아지 소유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 의무적으로 접종을 해야하며 미접종 개의 소유자는 광견병 발생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고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매년 봄,가을 지자제에서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하여 무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백신별 접종시기가 다른 이유는?
강아지의 경우 항체에 따라 각 모체이행 항체의 소멸 시기가 다를 뿐 아니라 각 질병관련 항체의 소실 주기 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체이행 항체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모체이행항체와 중화반응이 발생하여 백신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반면 모체이행항체가 과다하게 저하되면 그 사이에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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