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이사
살다보면 고양이를 데리고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환경이 크게 바뀌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사는 여러분이나 고양이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사를 할 때 상자를 나르고 문을 열어놓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새 집을 정리할 때까지 고양이를 며칠간 친구에게 맡기거나 임시로 고양이를 맡길 곳이 없다면 고양이를 돌봐주는 시설에 며칠간 맡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몇 주간은 위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 이사할 집에는 고양이를 위한 임시 거처로 작은 방을 정하여 잠자리와 배변 상자, 사료 그릇을 놓고 고양이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창문이 잠겨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새 집에서 첫 2~3주 동안은 고양이를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해야 하며 그 다음 집의 다른 곳에도 돌아다니다가 야외에 돌아다닐 수 있도록 점점 더 많은 자유를 주세요.
집에 정원이 있는 경우 정원을 보여줄 때 처음 몇 번은 함께 외출하세요. 나중에는 고양이가 자유롭게 집 안팎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하려면 매 식사시간 전에 고양이를 내보내세요. 그러면 고양이가 사료 소리를 듣거나 냄새를 맡아 집으로 되돌아 올 겁니다.
고양이가 차고나 창고에 갇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새로운 집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정보 콘텐츠는 동물병원 종합 솔루션 선두기업 피엔브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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