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Exercise) 은 다 자란 반려묘에게 있어서 사료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반려묘가 완전히 성장하면 종종 게을러지는데 이것은 일생을 집안에서 지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집 밖에 나가 운동하는 반려묘도 있지만 집 안에만 있는 반려묘는 시간 대부분을 빈둥거리며 보냅니다.
체중조절을 위해 사료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 운동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 반려묘가 2마리 이상일 때는 걱정을 덜 하셔도 됩니다. 식구가 집에 없는 동안 반려묘들은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놀게 되는데, 이렇게 노는 것도 운동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마리의 반려묘를 키우실 때는 이러한 운동의 계기가 없는 것이죠.
아파트에 사는 반려묘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날마다 데리고 나가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목줄에 익숙하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목줄을 매는 것을 익숙하게 해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천 년 전 이집트인들은 고양이에게 목줄을 채워 산책을 시켰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사료를 먹은 후 즉시 심한 운동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어도 충분히 산책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겨울의 고양이 털은 1년 중 가장 두텁기 때문입니다. 또 고양이의 발은 개의 발처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산책 후 발바닥이 벗겨지지 않았는지 검사해주셔야 합니다.
<이 정보 콘텐츠는 동물병원 종합 솔루션 선두기업 피엔브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