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순천시 제공
[노트펫] 전남 순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어질리티 대회에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FCI 국제 어질리티 대회와 KKF 어질리티 아마추어 대회를 보기 위해 전국의 반려인들이 순천으로 모여들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반려견 올림픽, 반려견 능력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장 중앙에 있는 체험존은 준비한 체험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대기줄이 이어졌다.
로데오 체험, VR 동물원, 야생동물 및 이색 반려동물 전시전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비반려인도 함께 반려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렇게 큰 반려동물 행사는 처음이다", "어질리티 대회를 처음 봤는데 배워보고 싶다", "잔디 관리가 잘되어 있어 최고의 어질리티 대회장이었다", "대형견 동반 가능한 숙소가 많아서 좋았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