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갓난아기를 키우는 엄마는 화장실 한 번 가는 것도 쉽지 않다. 일본에서 엄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아기가 울자 엄마 대신 달래준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포메라니안과 비숑프리제 믹스견을 키우는 아기 엄마는 최근 놀라운 경험을 했다.
엄마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아기 옆에 누운 반려견 사진을 공유했다. 엄마는 “화장실에 갔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가 조용해서 ‘어?’ 생각했더니, (반려견이) 옆에서 같이 잠을 자줬다. 이미 무조건 자기 아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トイレ入ってたらぴえーんって聞こえてきたのに、聞こえなくなって、え?って思ったら添い寝してくれてたwwwもう絶対自分の子だと思ってるwww pic.twitter.com/OJEQdUTjL3
— なこ︎︎︎︎ 4m (@hihihi_0221) June 14, 2023
엄마가 안 보여서 아기가 울자, 반려견이 엄마 마음으로 아기를 달래서 다시 재운 것이다. 평소에도 아기가 칭얼거리면 반려견이 달래주고 아기 옆에 있고 싶어 했지만, 엄마가 없을 때 톡톡히 엄마 노릇을 할 줄은 몰랐다. 엄마는 반려견이 무척 고마웠다.
누리꾼들도 둘 다 귀엽고 힐링되는 모습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아기가 안심하고 울지 않는다. 귀엽다.”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도 “귀엽고, 귀엽지만, 귀엽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