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애착 장난감이 찢어져서 울적해진 골든 리트리버가 네티즌들의 동정심을 샀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 올라온 한 골든 리트리버의 안쓰러운 모습 영상을 소개했다.
틱톡 계정 @eltonthegoldenretriever 에 지난달 28일 올라온 이 영상은 우울한 눈으로 인형을 물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엘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왜이렇게 우울한가 봤더니 녀석이 물고 있는 인형은 찢어져서 머리가 없는 상태였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시도때도없이 물고 다녀서였을까, 인형은 머리가 떨어져 나가 몸과 분리된 ㄴ모양이다.
보호자가 인형의 머리를 가져와 엘튼 앞에 놔주자 직접 고쳐보려는 듯 몸과 머리를 연결해 보는 모습이 귀엽고 또 안쓰럽다.
@eltonthegoldenretriever Sweet boy gets so attached to his Teddies 😫 #goldenretriever #dogtok #dogsoftiktok #teddy ♬ People Help the People - Birdy
이 영상은 3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41만 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고쳐졌다고 말해줘" "제가 본 영상 중 가장 슬픈 영상이에요" "지금 바로 병원에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