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통 경찰견은 빠르고 강인한 이미지의 저먼셰퍼드, 도베르만, 로트와일러 같은 종이 많다. 하지만 짧은 다리의 귀여운 웰시 코기도 경찰견이 될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열린 경찰 행사에는 웰시코기 경찰견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제 6개월 된 이 경찰견의 이름은 '푸자이'로 현재 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 경찰견이다.
다른 경찰견이 한 걸음을 걸을 때 푸자이는 짧은 다리 때문에 세 걸음을 걸어야 따라갈 수 있었다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아예 경찰관이 푸자이가 들어가 있는 가방을 메고 이동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푸자이가 경찰견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경찰 당국은 푸자이가 주로 폭발물 탐색 및 보안 점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자이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자오는 푸자이의 짧은 다리 덕분에 차 밑에 들어가 수색을 하거나 실내의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