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소파를 구매할 일이 생긴다면 편안함, 사이즈, 소재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남다른 기준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지난달 27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최근 틱톡에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는데요.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가구 매장에서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영상 내부 설명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금 개를 키우고 있는데, 원래는 개 키우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랬던 그가 소파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소파의 높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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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오른팔을 팔걸이 밖으로 축 늘어트려 보는데요. 소파를 툭툭 치기도 하고 무언가를 부르거나 쓰다듬는 시늉도 내봅니다.
바로 자신이 소파에 앉은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 반려견을 만질 수 있는지 확인해 본 것입니다. 반려견을 부르거나 쓰다듬기에도 편안한지 확인하는 모습이었군요.
원래는 개를 키우기 싫어하던 사람이, 이제는 반려견에게 맞는 소파를 고르기 위해 사뭇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줍니다.

지난달 4일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까지 1,5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음 이거 괜찮은걸" "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우선순위" "소파를 사는 유일한 기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