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ktok/@rhianna.i
[노트펫] 미국 뉴욕주에 사는 여성 리에나(Rhianna)는 지난 5일 자신의 틱톡 계정 @rhianna.i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내 고양이는 이 눈으로 나를 죽일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동물병원 케이지에 들어가있는 고양이 '호미(homie)'의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리에나는 호미의 정기 치과 진료를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다고. 마취 후 필요한 처치를 했고 이후 녀석이 마취에서 깨어났다는데.


ⓒTiktok/@rhianna.i
깨어난 호미는 리에나와 동물병원 스텝을 향해 분노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고 한다.

ⓒTiktok/@rhianna.i
인상을 팍 쓰고 커다란 눈으로 강력하게 항의하는 호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10일 기준 1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화난 이모티콘 그 자체예요!!!", "웃을 때가 아니에요. 녀석은 지금 당신을 없앨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중한 사과와 충분한 간식으로 용서를 비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