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seimage/20221221/175c2437150edb10fe11f6b4af728799.jpg)
[노트펫] 세탁기 안에 들어가 캣휠 타듯이 뛰는 고양이가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꾸미보호자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숙련된 뜀박질...."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세탁기 안에 들어가 있는 반려묘 '꾸미'가 등장하는데. 곧이어 캣휠 돌리듯 세탁기를 돌리며 열심히 뛰기 시작한다.
꼬리를 높이 세운 채 신나게 달리는 녀석. 잠시 드러누웠다가 얼굴을 긁기도 하는 걸 보니 세탁기에 한두 번 들어가 본 것이 아닌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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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꾸미가 호기심이 많아 세탁기 문이 살짝 열려 있으면 들어가서 잠도 자고 세탁기도 돌린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래도 무거운 세탁기를 돌리다 보면 건강에 좋지 않을까 봐 보호자가 없을 때는 세탁기를 꼭 닫아 둔다고. 보호자는 "꾸미가 세탁기를 너무 좋아해서 못 들어가게 할 수도 없어서 매번 청소도 하고 제가 보고 있을 때만 가끔 들어가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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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드럼세탁기의 순기능" "캣휠이 필요 없다냥" "빨래를 포기하고 귀여움을 얻었다" "이 용도가 아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꾸미는 6개월이 된 수컷 먼치킨 고양이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발한 성격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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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줘도 그냥 먹지 않고 5분 이상 '축구 놀이'를 하면서 가지고 놀다 먹는다는 녀석. 보호자는 "덕분에 간식을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은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꾸미를 위해서라면 뭐든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사하게 되면 좋은 캣휠도 하나 장만해주고 싶다는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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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꾸미야 건강이 최고다! 건강하자~!"라며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