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elelel2725(이하)](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dede40f1a2bfbfb81a636a5ea22f7ebb.jpg)
[노트펫] 선풍기 커버를 차지하기 위한 새끼 고양이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솜이', '치즈', '탄이'의 보호자 나엘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선풍기 커버 사망ㅋㅋ 요 녀석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풍기 커버 안에서 쉬고 있는 솜이와 솜이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치즈, 탄이의 모습이 담겼다.
선풍기 커버에 몸을 쏙 넣은 채 장난을 치고 있는 솜이.
커버를 해먹 삼아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cabfc8353f3cdd90a3c72138036d3957.jpg)
그 모습을 발견한 치즈와 탄이는 호기심이 발동한 듯 그대로 돌진했고, 그렇게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아깽이들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됐다.
빼앗으려는 냥이들과 지키려는 낭이의 팽팽한 접전은 이어지고.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낸 솜이는 만족스러운 듯 다시 해먹의 안락함에 취한 모습이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4606c4a5a479f76c8783637fa524d32e.jpg)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저렇게 망가트려도 다 용서가 되는 귀여움이네요", "한창 호기심 많고 장난 많이 칠 시기네요. 그래도 선풍기는 안 망가져서 다행!", "선풍기 커버 의문의 해먹행ㅋㅋㅋ", "완전 사고뭉치 냥냥이들이네. 저런 모습도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라며 귀여운 녀석들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4ddcd921dbe98acd24ceee7ffaa20be6.jpg)
나엘 씨에 따르면, 노트북으로 일을 하다 돌아보니 냥이들이 선풍기 앞에서 저렇게 놀고 있었다고.
너무 귀여워 영상으로 남기게 됐는데, 촬영이 끝난 뒤로도 한참이나 녀석들의 장난은 끝나지 않았단다.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c0eb3d253f2484991cff24183990a273.jpg)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굳이 스스로 커버에 들어갔다 나오며 장난을 멈추지 않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는데.
![ⓒ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resize/620x-/seimage/20230103/fcef21cb9a6ba5fe49d54fe96c8a4dd5.jpg)
총 12마리 고양이들이 한 지붕 생활 중인 다묘가정 나엘 씨네.
나엘 씨는 반려묘들에게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엄마랑 오래 오래 살자!"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