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https://image-notepet.akamaized.net/seimage/20230227/15196149829ea74cba50b0f639c26fd4.jpg)
[노트펫] 그루밍하던 고양이를 보고 집사가 입으로 핥는 소리를 내자 당황한 고양이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혜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베 그루밍 방해하기 뀰잼"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혜영 씨의 반려묘 '베베'가 해먹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고양이들이 자신의 털을 핥으며 정리하는 행위인 '그루밍'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괜히 장난기가 발동했는데. 베베가 그루밍을 하는 순간에 맞춰 입으로 '츄릅 츄릅' 핥는 소리를 내는 혜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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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는 분명 자신이 내는 소리는 아닌데 그루밍할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당황스러운 듯한 표정이다.
요상한(?) 소리의 근원지인 집사를 응시해보지만 혜영 씨는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는데. 베베가 다시 그루밍을 할 때마다 반복해서 놀리는 모습이다.
그루밍에 맞춰 내는 소리의 타이밍이 절묘해 진짜로 베베가 그루밍하는 소리인 것만 같아 절로 웃음이 나오게 한다.
혜영 씨는 "베베가 아마 엄마가 갑자기 평소에는 안 내는 소리를 내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사님 너무 장난꾸러기" "표정이 너무 귀엽잖아 ㅠㅠ" "베베둥절~" "난 진짜로 핥는 소리인 줄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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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는 곧 2살이 되는 암컷 스코티쉬폴드 고양이로 동생 고양이 '레오'와 함께 지내고 있다.
잘 때마다 집사 얼굴에 착 달라붙어 '껌딱지'가 따로 없다는 녀석. 다만 동생이 생기고 난 뒤로는 엄마가 출근하고 나면 동생이랑 착 달라붙어 있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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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 씨는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레오는 누나 좀 그만 괴롭히고!"라며 애정어린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