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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자동차 뒷좌석에서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이연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못된 댕댕이와 착한 댕댕이의... 차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나오는 강아지는 이연 씨의 반려견 '제니'인데. 당시 여자친구의 강아지 '테디'와 함께 미용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제니는 차 뒷좌석에서 잔뜩 인상을 쓰며 성질을 내는 모습인데. 이빨을 드러내며 앞좌석의 테디를 향해 연거푸 짖어대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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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씨는 "제니도 미용 받느라 예민해졌는데 제가 운전 하느라 위로해주질 못했다"며 "테디만 여자친구 품에 안겨 있는 걸 보고 질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제니를 테디가 힐끗힐끗 쳐다보자 기어코 제니의 화가 폭발한 것. 테디는 애써 아무 일 없는 듯 눈치만 보다 자는 척하고 다행히 제니도 곧 안정돼 잠이 들어 유혈사태(?) 없이 무사히 집에 도착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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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무서운데 귀여움 그 잡채" "왜 너만 엄마한테 있는 거냐!! 나는!!" "화내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 "쿨하게 한번 보고 고개 돌리는 하얀 댕댕이도 너무 귀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1년 6개월이 된 푸들 강아지로 여자친구네 강아지 테디와는 애기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사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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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불만이 생기면 영상처럼 절친에게도 거침없이 할 말도 다 하지만 애교도 잘 부리는 사랑둥이라는 녀석. 이연 씨는 "사람들이 제니가 사나운 줄 알았다가 막상 만져보면 발라당 누워 배를 까고 애교부려서 놀라곤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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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니야, 이제 그만 화 좀 줄이고 착한 댕댕이로 거듭나서 테디랑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살자!"라며 훈훈한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