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 도중 받는 이보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이는 누구일까?
국제적인 배송업체 UPS의 기사들에 따르면, 배달지 초인종을 누르기도 전 이들에게 달려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존재들이 있다.
배달 트럭을 세우고 물건을 꺼내올 때면 어김없이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녀석들. 바로 배달 간 집의 강아지들이다.
미국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Boredpanda)가 UPS 택배 기사들이 배달 중에 만난 강아지들의 사진을 게시하는 SNS 계정을 19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계정은 UPS 기사 션 맥카렌(Sean McCarren)이 회사의 관리 없이 직접 개인적으로 운영 중이다.
전국의 UPS 기사들로부터 공유 받은 사진들을 그가 계정에 게시한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UPS 기사들이 말하는 업무 중 최고의 순간.
집에 도착한 택배를 누구보다 제일 먼저 확인 중인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을 만나보자.
아니 이 아저씨 또 왔네
그래서 첫 번째 쿠키는 누구 줄 거냐멍! 벌써부터 입맛 다시는 강아지들.
오늘은 뭐 갖고 왔어요?
택배기사 피셜 아저씨의 새로운 베스트 프렌드 크리스랍니다
간식 내가 제일 먼저 받을 거야
온 가족 총 출동. 너 말야 먹을 거 앞에 엄마고 뭐고 없냐......
내 눈빛 공격을 받아라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녀석. 그래도 트럭 소리가 들리면 귀신 같이 달려온단다.
자네 또 왔는가
빗속에도 굴하지 않는 뒤태의 위엄. 아주 인내심 있게 기다려 줬다고 한다.
줄 때까지 절대 안 나갈 거임.jpg
간식 꺼내고 있는 아저씨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중!
꼬물이들까지 함께 출격
지나친 귀여움에 기사 아저씨 간식 박스 절반이 이 집에서 사라졌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