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VP,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토론회 참여 일반 보호자 모집
[노트펫]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일반보호자를 모집한다.
한국수의임상포럼(KBVP)은 오는 17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관련 소비자 토론회를 연다.
KBVP는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발주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용역을 수주한 뒤 방안을 마련해 왔다.
용역은 크게 진료비 공시제도 도입 관련 조사, 진료비용 수가제도 도입 관련 조사, 기타 진료비 부담 개선방안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보험 활성화 방안 역시 포함돼 있다.
이번 토론회는 용역 마무리 단계에서 일반 보호자들의 의견을 듣고, 용역 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참여한 일반 보호자는 연구팀들의 의제를 청취한 뒤 소비자로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으로서 최근 2년 이내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진료를 경험한 이라야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보험 분야 종사자, 수의사, 수의테크니션과 같은 동물의료 분야 종사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등 이해관계자들은 모집하지 않는다.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온라인(kbvpforum@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20명의 일반 보호자를 모집한다.
토론회는 서울 대학로 서울대 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며 참여자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신청서는 KBVP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010-2606-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