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고양이가 스스로 목을 떼어낸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일본 매체 마그마그 뉴스가 이 고양이의 섬뜩한(?) 착시현상을 22일 소개했다.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떨어진 자신의 목을 두 손에 들고 있는 것 같은 모습.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사진으로 온라인상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은 박스 인에 들어가 있던 고양이와 밖에 나와 있던 또 다른 고양이가 절묘한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일 SNS 이용자 '미타라시'가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한 이 사진은 22일 현재까지 12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순간적이 아니라 계속 보아도 목이 떨어진 것으로 밖엔 안 보인다" "아침부터 엄청 웃었다"며 신기해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
一瞬頭がもげたのかと思った。 pic.twitter.com/CNNUOvVdDE
— みたらし (@sawakosawa3) 2017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