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뉴스 트위터에 올라온 구조 영상 캡처 화면] |
[노트펫] 미국에서 소방관들이 언 개울에 고립된 반려견을 구조한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州) 털사 시(市) 소방서는 지난 7일 언 개울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검은 개를 구조했다. 얼핏 평범한 구조담으로 들리지만,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미국 CBS뉴스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보면, 소방관 2명이 노란 보트를 타고 몸을 웅크렸다가 펴면서 보트를 앞으로 밀어낸다. 언 개울이다 보니 노를 저을 수 없어서, 소방관들이 몸의 반동을 이용해서 보트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네티즌들은 무사히 개를 구조한 데 갈채를 보내는 한편, 보트를 전진시킨 모습을 재미있어 했다. 매셔블은 10점 만점에 10점짜리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39만8000건, ‘좋아요’ 1만8356회, 리트윗 5572건을 기록했다.
A dog stuck in the middle of a frozen creek was rescued after a firefighter who just happened to be passing by saw her on the ice all by her lonesome. pic.twitter.com/4oboNoEx4Y
— CBS News (@CBSNews) February 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