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부산시는 오는 12월7일까지 '2018년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료와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하는 기업을 모집, 물품이 필요한 보호소 등을 후원하게 된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 3개 품목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운영기간 내 10곳 이상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부물품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에 대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하고 명패수여와 함께 시 홈페이지 배너, 시보 등에 기업을 홍보해 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에 사회공헌을 통한 생명존중 기업 이미지를 제공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나눔을 통한 동물사랑 마인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부산시 농축산유통과(051-888-5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