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동물원 생태설명회를 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지난달 초부터 대시민 행사나 축제 등 각종 프래그램을 취소 또는 연기조치 한 바 있다. 이번 재개장으로 돌고래 생태설명회(돌고래쇼) 등 중단됐던 여러 프로그램들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양관(돌고래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돌고래 생태설명회는 무료로 매일 11시30분, 1시30분, 3시 등 하루 세 차례 공연된다. 이밖에 양몰이 및 프리스비 공연, 홍학설명회, 기린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트펫 남방큰돌고래 출처; 서울대공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