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코기 폴. |
[노트펫] 춤추는 웰시코기 반려견이 트위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신시아 양은 1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웰시코기 ‘폴’을 입양했다. 신시아와 폴은 뉴욕 시(市) 브루클린으로 이사하면서, 자주 N.Y.C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신시아가 공원에서 스텝을 밟자, 폴도 보란 듯이 멋진 스텝을 보여줬다. 둘의 댄싱 동영상이 트위터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열광했다.
클린트 팔린이 지난 20일 트위터에 올린 폴의 동영상은 23일 현재 144만뷰, ‘좋아요’ 12만회, 리트윗 5만건을 기록했다. 또 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1만1800명을 거느렸다.
IF YOU WANTED A DANCE OFF, YOU GOT ONE CYNTHIA.
— Clint Falin (@ClintFalin) May 21, 2018
( paulthecorgi on IG ) pic.twitter.com/GS9K4kHCaK
신시아는 “폴은 장난감이나 공을 물고 오는 놀이를 좋아해서, 던질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점프한다”며 “어떤 음악에도 춤을 추지만, 최근 들어 래퍼 카디 B와 싱어송라이터 칼리드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재다능한 폴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도 잘 취하고, 죽은 척 하기도 잘한다고 한다. 폴이 가장 즐겨 가는 공원은 브루클린에 있는 포트 그린 파크라고 한다. 견주의 반려견 자랑은 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