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세계의 암살자’란 별명을 가진 ‘파리매’가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속리산의 신선대 2코스 탐방로에서 찾아낸 ‘파리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노트펫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파리매’는 파리목과의 곤충으로 몸 길이는 25~28 미리미터 정도이고, 주둥이와 더듬이는 흑색이다. 얼굴은 아래쪽 반이 뚜렷이 융기했고, 황색가루와 황색 털로 덮였다. 한국과 일본에 주로 분포하며 주로 들판이나 숲에서 파리, 벌, 풍뎅이 등 작은 곤충류를 포식한다. 때론 딱정벌레와 잠자리도 잡아먹어, 곤충세계의 암살자'란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