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제주도서 펫카 서비스 운영
[노트펫] 반려동물을 데리고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 서비스가 출시됐다.
롯데렌탈 롯데렌터카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렌터카 서비스 '펫카(Pet Car)'를 출시하고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펫카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동차를 렌탈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펫카 이용 고객은 렌터카 이용 시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와 카시트를 1일 기준 7000원에 추가 대여할 수도 있다.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이용이 어려워 제주여행을 꺼리는 여행객을 위해 이번 펫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터카는 우선 LF 소나타 2대를 펫카 차량으로 운용한다. 펫카 수요에 따라 투입 차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일반 렌터카와 펫카를 분리해 운영하며,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펫카는 털 제거 등 차량 실내 청결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펫카 예약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롯데렌탈은 지난 4월 반려동물 용품 렌탈 서비스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