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가 폴폴, 고양이 구내염
구내염 증상과 치주질환 예방하는 방법
‘구내염’은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구강 점막이나 혀, 잇몸을 포함한
구강 내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구내염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지나치게 침을 흘린다
-구취가 심하게 난다
-잇몸이 붉어지고 고름이 생긴다
-고통으로 음식섭취를 거부한다
-입술, 턱 주변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스케일링이나 항생제 투약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발치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이 심해지면 다른 치주질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양치에 익숙한 고양이라면 밥을 먹은 직후
매일 양치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고
최소 주 2회 이상 양치를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개보다 칫솔질을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적응 훈련을 천천히 꾸준하게 진행합니다.
고양이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고
꾸준하게 양치질을 해줘도
시간이 지나면 치석이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검진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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