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다가오면서 미소 지은 도마뱀 케니. [트위터 갈무리] |
[노트펫] 개와 고양이가 점령한 SNS에서 활짝 웃는 도마뱀이 트위터에서 신성으로 떠올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암컷 ‘케니’와 수컷 ‘레인’의 주인인 아이디 ‘@modokinatu’가 지난 20일 트위터에 노란 도마뱀 케니의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490만건, ‘좋아요’ 20만건, 리트윗 6만회를 각각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 なつ (@modokinatu) September 20, 2018
도마뱀 2마리를 키우는 주인은 “밥을 보고 오는 남자” 같다고 적자, 패러디가 쏟아졌다. 아이디 ‘@_Maxdaughter’는 “조를 것이 있을 때 아빠에게 다가가는 나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아이디 ‘@Necation’은 “내가 음식을 즐기고 있을 때 나를 보고 한 입만 달라고 조르는 딸 같다”고 농담했다.
구석에 숨기 전 날린 케니의 윙크. |
도마뱀 케니는 미소에 윙크까지 여느 반려동물 못지 않은 재롱을 보여줬다. 이 트위터 계정에는 케니가 윙크를 하는 듯한 동영상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