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국애견연맹이 반려동물행동교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21일 반려동물행동교정 NSC 1차 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 개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반려동물행동교정 분야 NCS 개발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애견연맹은 NCS 개발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훈련방법과 문제견 행동교정법, 사회화 훈련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반려견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행동교정 직무를 위한 실무적용을 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애견연맹이 대표기관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한국능률협회와 스마트평생교육협동조합이 함께 한다.
한국애견연맹은 내년 1월 4일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산업체 검증 및 대국민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2월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총장은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반려동물행동교정 분야의 활성화와 반려동물 관련 사회 갈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교육 및 산업 현장에도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