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단체 버스를 타고, 딸기 농장 체험을 다녀온 비숑프리제들이 있다.
지난 20일 인천에서 출발 서울을 경유해 경기도 양평의 한 딸기농장으로 향하는 전세버스 안.
비숑프리제들이 한가득이다. 인천과 서울의 비숑프리제 모임에서 비숑프리제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당일치기 여행을 기획했다.
주인의 옆자리를 한 자리씩 차지한 비숑들. 소풍 가는 아이들처럼 마냥 신이 난 모습이다.
드디어 도착한 딸기 농장. 반려견과 함께 딸기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천연잔디가 깔린 놀이터 시설을 갖췄고, 딸기 농장 답게 겨울에도 반려견들이 활동하기에 따뜻하다.
이곳에 오긴 전 이미 수차례의 모임을 통해 얼굴을 익힌 비숑 친구들. 서로의 냄새를 맡고, 놀이터 곳곳을 뛰어놀기에 정신이 없다.
간식으로 유혹하는 단체사진도 빼놓을 수 없는데 눈꽃송이들이 한가득이다.
드디어 시작된 딸기체험. 주인의 품에 안겨 딸기밭에 들어서고, 딸기가 낯설기는 하지만 주인의 성의를 무시할 순 없다.
모임이 그렇듯이 강아지들도 돌아올 때가 더 시끌벅적하다.
이제 어색함을 잊고 신나게 놀 수 있을 듯한데 벌써 집에 가야할 시간이다. 그래서 버스 안은 올 때마다 더 부산하기만 하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에서 새롭게 출시한 딸기 농장 체험에 참여한 비숑프리제들이었다. 펫츠고는 이 상품을 새해부터 본격 출시한다.
한련 펫츠고는 올해도 반려견 동반 해돋이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12월31일 출발, 1월1일까지 무박으로 진행되는 해돋이 여행은 강원도의 해돋이 장소 인근 70평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잠시 목줄을 풀어놓을 수도 있다.
딸기 농장 체험과 해돋이 여행에 대한 문의는 펫츠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