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가족과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함께 모이는 '펫서울 & 카하엑스포'가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공동 주최자인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팜웨이인터내셔널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19 펫서울 & 카하엑스포를 개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펫서울 & 카하엑스포는 펫서울과 카하엑스포가 합쳐진 행사다. 펫서울은 3만여 관람객이 모이는 프리미엄 펫페어로 사료, 간식, 용품부터 집사용 캣서울, 펫테크기업과 해외 브랜드도 참가하는 글로벌 수준의 펫페어다.
카하 엑스포는 4000여 동물병원 수의사 뿐만 아니라 1만여 동물병원 개원 예정의와 재개원이나 이전을 희망하는 젊은 수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펫서울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과 카하 엑스포를 주최해온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의기투합해 , 지난 2017년 한 자리에서 개최했고, 지난해 '펫서울 & 카하 엑스포'로 정식 개최됐다.
올해 약 300개 업체 55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계획하는 가운데 크게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관과 학술대회관으로 구분돼 개최된다.
펫서울관에는 펫푸드,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장례 서비스, 고양이 용품 등 펫 관련 전 분야의 대표 업체들과 펫스타트업도 대거 참가한다. 해외 브랜드 역시 직접 참가한다.
카하엑스포관에는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관, 동물병원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제약관으로 구분되어 반려동물 의료기술의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조기신청 출품업체 유치를 시작, 현재 약 40개 업체 75부스를 유치했고 조기신청이 끝나는 2월28일부터 조기신청 업체에 한해 부스배정을 진행한다.
입장권은 이달 중순부터 펫서울 홈페이지(www.petseoul.co.kr)와 온라인 예매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매를 할 수 있으며, 모바일 플랫폼 “피피피엘”에서도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펫서울 관계자는 "2019 펫서울 & 카하엑스포는 반려동물 브랜드들을 총망라한 펫 산업 모든 분야와 반려동물 의료전문 기술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는 유일하고도 최고의 펫 종합산업 대전이 될 것"이라며 "보호자를 위한 건강 세미나와 출품업체의 원활한 전시 진행으로 참관객과 출품업체의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