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룸메이트의 고양이가 매번 화장실을 탈출하는 비결이 궁금해서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 주(州)에 사는 알리야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룸메이트의 고양이가 화장실을 탈출하는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조회수 401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My roommate’s cat is always breaking out of her bathroom. I set up this hidden camera to find out how...and y’all....i- pic.twitter.com/AUDN9IWPNE
— aliyah (@steeleio_) February 21, 2019
영상에서 갈색 고양이는 세면대로 뛰어오른 뒤에, 세면대를 발판으로 문 손잡이에 매달린 끝에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었다.
알리야는 “내 룸메이트의 고양이가 항상 화장실에서 탈출해서,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보려고 내가 카메라를 몰래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주인은 화장실에 배변함을 두고, 볼일을 보라고 고양이를 화장실에 15분간 넣어두곤 했다고 한다. 그러지 않으면 바닥에 배설물을 묻히고 다니길 좋아해서 골치였던 것.
그러자 고양이 집사들이 자신의 고양이들이 방문을 여는 갖가지 비결을 공유했다. 도약할 것도 없이 큰 키를 활용한 검은 고양이,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마시는 고양이 등 영리한 고양이들이 많았다.
this is all my tall ass cat has to do pic.twitter.com/V6u3TLwJP3
— lily (@imlilyhernandez) February 22, 2019
My cat does the same shit all the time except the door was locked this time lol pic.twitter.com/HcIZ9s3hDI
— 火影 (@alex_jaime22) February 22, 2019
— Kyle Istook (@KyleIstook) February 2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