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시는 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보호교육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교육센터를 설립해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새롭게 시민학교에는 '반려묘' 과정을, 행동교육에는 '반려견 사회화 예절교육'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행동 언어의 이해, 건강 관리 등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반려묘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육'은 반려견 사회화 방법을 세부적으로 교육한다. 이 가운데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동교정 심화반'은 6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동물권 단체 카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 다양한 주제로 특강도 열린다. 첫 특강은 '반려동물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22일, 29일 2회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