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
[노트펫]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보호동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동물관리사에게 주 1~2회 보호동물 목욕과 미용을 의뢰하고, 피부질환 등의 진료를 강화해 유기동물의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깔끔하고 건강하게 관리, 입양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 7월까지 월 2회 입양희망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근거한 보호자 준수사항, 동물 행동습성 이해 등에 대한 시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교육 이후에는 교육수요와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부터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일정, 교육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계획은 4월 중 도 홈페이지와 동물보호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