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봉사단 '길냥이를 부탁해' 발족
[노트펫] 경기도 안양시 가족봉사단 '길냥이를 부탁해'가 지난 11일 안양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길냥이를 부탁해' 봉사단은 안양시민 두 가족이 캣맘 봉사자와 한 조를 이뤄 길고양이 실태 조사와 함께 사료아 물주기 등 관리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시내에 길고양이 급식소 20개를 제작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길고양이 캠페인도 진행하게 된다. 길냥이를 부탁해에는 총 40가족이 참여 20개조가 활동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관내 길고양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다음달에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어 설치하고, 관리를 진행한다.
'길냥이를 부탁해' 봉사단은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