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TV를 보는 고양이의 아찔한 뒤태가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엄마 티비 보지 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들 속에는 열정적으로 TV를 시청하는 열혈 시청묘의 모습이 담겼다.
"집사야~ 숨 막히는 내 뒤태 잘 보이냥?" |
눈 나빠질까 걱정하는 집사의 속도 모르고 TV 바로 앞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은 새끼고양이.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신기한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집중한 모습이다.
TV에 푹 빠진 탓일까.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한 새끼고양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브라운관에 솜방망이로 냥펀치를 날리고 말았다.
집사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Feat. 치명적인 귀여움) |
심장을 위협하는 아찔한 뒤태를 선보인 새끼고양이의 모습에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TV보다 고양이에 더 눈길이 간다", "거의 TV 안으로 들어갈 기세다", "저렇게 또 예능에 중독된 고양이가 생기고 마는데.."라며 앙증맞은 고양이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는 반응이다.
옆태마저도 귀여움 폭발! |
사진 속 새끼고양이 '삐주'는 3개월 된 페르시안 고양이로,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다.
삐주의 보호자인 예빈 씨는 "삐주가 평소 저랑 같이 앉아 TV를 시청하곤 한다"며 "저 날따라 혼자 TV 바로 앞까지 가더니 저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 화면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란 고양이…… 무조건 본방사수하는 고양이" |
이어 "사실 TV를 보지 말라고 막는 건 아니었고 화면 속에서 손이 움직이니까 그걸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데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겨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
"아침마다 저를 뽀뽀로 깨워주는 귀여운 아이"라고 삐주를 소개한 예빈 씨.
"삐주가 다른 애들에 비해 아직 너무 작은 편이라 조금 걱정이 된다"며 "빨리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내 매력에 푹 빠졌다면 이곳(클릭)을 방문해라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