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에서 수의임상가를 위한 아토피 진료 접근법 좌담회를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장인 조도남 동수원동물병원장의 사회로 서울대 동물병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철용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송치윤 바른동물메디칼센터 원장, 박은정 미소동물병원장,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및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좌담회에서는 아토피의 호발 원인과 임상증상, 연관피부질환 발병률, 진단 검사 방법, 실제 일선 동물병원에서의 아토피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 관리 사례, 처방사료, 그리고,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접근과 보호자 교육 방법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은 우리나라의 반려견들이 동물병원을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만큼 동물병원에서도 피부질환에 대처가 현안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