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퍼그 반려견 루도. |
[노트펫] 퍼그 반려견이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다가 수영장에 빠진 ‘몸 개그’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 |
루도가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
왼쪽 눈을 잃은 퍼그 반려견 ‘루도’는 지난 11일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기분 좋게 깼다. 기지개를 켜면서 돌다가, 그만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루도는 헤엄쳐서 수영장 밖으로 나와 그늘에 앉았다.
![]() |
루도가 기지개를 켜면서 돌다가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수영을 해서 수영장 밖으로 무사히 나왔다. |
루도는 부끄러웠지만 아무도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혼자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하지만 루도가 CCTV 사각지대를 간발의 차로 벗어난 덕분에, CCTV가 루도의 ‘흑역사’를 고스란히 기록했다.
My dog took a real nice after nap stretch and fell in the pool pic.twitter.com/rdknRLuxOx
— ŠTIŁĖŚ (@stilesAMscott) July 12, 2019
스타일스 스콧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모님 집에 사는 반려견 루도의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340만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루도가 창피했겠다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도 자신의 반려동물이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