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에 누운 브라질 반려견 메리. |
[노트펫] 개 팔자가 상팔자란 속담처럼 브라질에서 해먹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여왕처럼 사는 반려견이 있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주인이 해먹을 펴주자, 반려견 ‘메리’는 해먹에 누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햇빛을 즐겼다. 그 사이 주인은 더위 속에 집 앞을 빗자루로 쓸었다.
익명의 승객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메리의 여왕 같은 삶을 목격하게 됐다. 주인과 메리의 삶이 대조적으로 보여서, 이 승객은 바로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브라질 매체 ‘포르탈레자 오르디나리아(Fortaleza Ordinaria)’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은 현재 조회수 594만건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에도 동영상을 게시했다.
메리는 일약 스타견이 됐고, 포르탈레자 오르디나리아는 메리의 주인을 인터뷰하는 등 후속취재를 이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