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이하) |
[노트펫] 개그맨 유세윤이 생일을 맞은 반려견 '테디'와의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디야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맞이 기념 촬영을 하는 유세윤과 테디의 모습이 담겼다.
유세윤은 테디처럼 하얗고 뽀글뽀글한 가발을 쓴 채로 테디를 품에 꼬옥 안고 있다.
얼굴에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테디와 익살스러운 유세윤의 표정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유세윤은 "그동안 내가 아저씨라고 해서 많이 서운했지 내가 준비가 안됐었나 봐 이제는 아빠라고 불러주겠니 아니 짖어주겠니 이 세상에 와서 또 우리 가족에게 와주어서 감사해 우리 둘째, 사랑한다"라고 테디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세윤과 테디의 특별한 순간을 본 팬들은 "참 스윗한 아버지시다", "테디야 생일 축하해 온 가족 사랑 듬뿍 받으며 자라길",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 용기와 큰 결심해주신 세윤 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테디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