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기도] |
[노트펫]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된 도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찾는 '유기동물 입양가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유행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활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하나의 가족, 행복한 반려생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민 중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계기, 유기동물 입양 후 느낀 보람과 가치, 소감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참가방법은 A4 용지 2매 분량(바탕글 11포인트)의 양식에 맞춰 수기를 작성한 뒤 반려동물 사진 3장 등을 첨부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이메일(yudo488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금상(경기도지사상), 1명, 은상(경기도의회 의장상) 2명, 동상(사회단체상) 5명, 특별상(국회의원상) 10명 등 총 18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계웅 동물보호과장은 "민선7기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과발표 예정일은 오는 12월 3일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당선작은 책으로 만들어져 발행 및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