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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는 아기 집사보다 훨씬 큰 체구로 포토샵 의혹을 받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일본 니프티 뉴스는 남다른 덩치 때문에 종종 대형견으로 오해받는다는 고양이 라이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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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가 현에 살고 있는 트위터 유저 '페이크야슈(FakeYashu)'는 4명의 아이, 4마리의 고양이와 한 지붕 아래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낮잠을 자고 있는 아들의 옆에 누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라이를 보고 너무 사랑스러워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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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형견인 줄 알았다", "포토샵 아니냐", "원근법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슈는 니프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도 언제부터 집에서 개를 키우기 시작했냐고 물었다"며 "맨날 보는 애라 몰랐는데 크긴 큰가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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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이는 몸길이 120cm에 몸무게 10kg이다"며 "덩치는 커도 다른 고양이들과도 사이가 좋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착한 냥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