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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집 지키기(?) 위해 인터폰 조작법을 배운 고양이 때문에 귀가할 때마다 곤란한 상황에 놓인다는 집사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인터폰 조작법을 이상하게 배운 고양이 호타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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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고 있는 트위터 유저 'emimail1'은 어느 날 집에 들어가기 위해 현관문을 열다가 깜짝 놀랐다.
이유는 갑자기 현관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확인을 해보니 인터폰이 이상하게 조작이 되어 있었다.
범인은 다름 아닌 반려묘 호타테. 호타테는 집사가 없는 사이 자기 마음대로 인터폰 경비 조작을 해놓고 있었다.
うちの猫がインターホンの警戒設定にハマってて困ってます。
— ホタテ@ソマリ (@emimail1) 2019년 12월 14일
私が不在中にされてしまうと解除出来ず、帰宅時に玄関を開けると、とんでもない警戒音が出ます。
何をそんなに警戒してるのだ、君は。 pic.twitter.com/doi58TwQtk
문제는 집사가 부재중일 때 경비 버튼을 누르니 집에 들어가려고 하면 경고음이 울린다는 점이었다.
호타테의 집사 'emimail1'은 "호타테가 계속 인터폰을 조작하는 탓에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며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집을 지키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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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꾸 인터폰을 조작하려고 해서 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설마 내가 집에 오는 게 달갑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비가 너무 심해서 집사가 못 들어가는 상황", "요즘 고양이들은 이렇게 집을 지키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