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동구 강동리본센터 |
[노트펫] 서울 강동구 강동리본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새해 첫 유기동물 분양식을 열고 유기견 2마리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다.
강동리본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시설로 지난해 유실견 59마리를 주인에게 인도하고 유기견 62마리에게 새가족을 찾아줬다.
강동리본센터는 기본적인 신체검사, 백신 접종, 동물 등록 등을 마친 후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유기견들을 보낸다. 성년인 주민이면 누구나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다.
입양 희망자는 분양 상담을 받은 후 소정의 숙려 기간을 거치게 된다. 입양 후에는 전문 훈련사들이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입양후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02-474-6012)로 문의하거나, 리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