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대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원에 나선다.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최대 100만원 지원에서 올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료 등 소모품을 제외한 반려동물 침대, 배변판, 캣타워 등 물품구입비나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등 소규모 시설 설치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모든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함’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판 등에 표시해야 한다.
순천시 소재 숙박업소 가운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에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는 순천숙박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사전에 해당 업소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문의 후 객실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