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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견생 첫 애착이불을 선물 받은 번식장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번식장에서 구조된 뒤 처음으로 담요를 선물 받은 강아지들의 모습이 올라왔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내셔널 밀 도그 레스큐'는 최근 한 번식장에서 강아지들을 구조했다.
내셔널 밀 도그 레스큐의 설립자 테레사 스트레이더(Theresa Strader)는 불안함이 남아 있을 강아지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그녀가 준비한 선물은 알록달록한 무늬의 담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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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활을 한 강아지들이라면 담요의 푹신함과 따뜻함을 알고 반겼겠지만, 날 때부터 번식장에 있었던 강아지들은 견생 첫 담요를 보고 어리둥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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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강아지들은 담요보다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더 좋았는지 스트레이더에게 달려들며 꼬리를 흔드느라 담요는 뒷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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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애착이불이 될지 모르는 담요를 선물 받은 강아지들은 서서히 그 따뜻함과 푹신함을 알아갔다.
두려워 하던 것도 잠시 이불 위에서 배를 보이며 편안하게 잠을 자는 강아지들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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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몸을 바들바들 떠는 강아지들도 어느새 담요에 의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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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조된 강아지들은 보호소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