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고양이 모습은 그렇지 않은 고양이와 여러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집사의 애정과 관심이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집 고양이는 충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건지 점검해보자!
애정을 받고 있는 고양이 특징
고양이가 집사에게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1. 털에서 윤기가 난다
영양 밸런스가 좋은 식사를 하고, 관리를 잘 받은 고양이는 털에서 윤기가 난다. 꾸준한 빗질은 털 뭉침을 방지하고 반짝반짝하고 건강한 모질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
반대로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빗질을 하지 않은 경우 털이 푸석푸석하거나 죽은 털이 뭉쳐 있고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다.
집사가 충분한 애정과 관심으로 관리하는 고양이는 털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2. 집사와 친밀도가 높다
집사와의 친밀도와 유대 관계의 중요한 포인트다. 집사의 애정을 충분히 받고 있는 고양이라면 자연스럽게 친밀도도 높아지게 된다.
집사 다리에 몸을 비비거나 뒤를 졸졸 쫓아다니고, 몸 위에 올라가거나 함께 잠을 자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자주 볼 수 있다.
3.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
충분한 애정을 받고 자라는 고양이는 건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정기적인 백신 접종, 건강 진단을 받고 있으며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건강한 상태는 보여지는 모습 뿐만 아니라 운동량이나 활력, 컨디션, 눈빛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나게 된다.
4. 여유롭다
확실히 집사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양이는 온화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어떤 위협이나 두려움, 불안 상태가 없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집사의 충분한 애정과 관심으로 늘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이것이 고스란히 얼굴 표정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가 집 안에서 지내게 되면 점차 표정이 다양해지고 부드러워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5. 적절한 체중을 유지
고양이가 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하지 않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충분히 애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급여하는 것도 좋지만, 고양이의 체중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맛있는 것을 많이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애정이라 할 수 없다. 고양이와 더욱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기 위해서는 식사 권장량을 지키도록 하자.
충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고양이 특징 5가지에 대하여 비마이펫 라이프에서 더 읽어보세요